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제 무리뉴 (문단 편집) === 무리뉴 2년차 === [[파일:hdhkzerd.jpg]] [[파일:WMlUtMB.png]] >'''팀을 융합시키는 과정에서 첫 번째 시즌을 끝내고 나서야 겨우 적절한 시스템이나 플레이에 대한 사고방식이 스며든다. 항상 말해오던거지만, 나의 팀은 두 번째 시즌부터 피크를 맞이한다. 어떤 팀에서도 첫 시즌에 우승했던 것은 행운이었을 뿐이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부임 이후 인터뷰에서) 무리뉴 2년차 커리어에 우승한 트로피 리스트. 총 5번의 2년차 시즌을 겪을 동안 도합 12개나 되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금은 깨져버린 무리뉴의 긍정적인 징크스다. 한때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무리뉴 2년차'''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떠돌 정도로 무리뉴가 맡은지 2년차가 되는 팀은 그 해 시즌에 유독 뛰어난 퍼포먼스와 조직력으로 우승컵을 여럿 들어올렸었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 시절 [[트레블]]도 2년차에 이룬 성과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 2년차인 2017-18 시즌 맨시티의 조기 우승이 확정되면서 징크스가 깨졌다. 무리뉴 2년차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던 시기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 2년차 시즌 무렵인데,[* [[http://www.goal.com/en/news/1717/editorial/2011/07/18/2579684/second-season-success-why-jose-mourinho-will-be-confident-of|무리뉴 2년차를 다룬 골닷컴 기사]], [[http://www.realmadrid.com/cs/Satellite/en/1330061193119/noticia/Noticia/Mourinho_s_second_season_success.htm|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다!!]]] 11-12 시즌 전의 레알 팬들의 여론은 무리뉴는 2년차까지는 믿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과 아무리 무리뉴라도 역대급 멤버진이라 칭송받는 [[FC 바르셀로나]]를 제치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 등으로 분분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탄탄한 조직력으로 완성된 팀의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라리가]] 역대 최다 승점인 100점 기록으로 기어이 리그 우승컵을 들었고, 수페르 코파까지 우승하며 승승장구해오던 바르셀로나의 행진에 제동을 거는데도 성공한다. [[첼시 FC]]에 복귀해서도 14-15 시즌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는 등 시즌 초중반부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결국 14-15 시즌 3월 초에 캐피탈 원 컵을 제패했고, 리그에서도 35라운드에 2위와의 격차를 16점 차까지 벌려내는데 성공, 자력으로 우승을 미리 확정지으며 앞서 언급한 2년차 때 리그 우승을 거두는 징크스를 어김없이 이어나갔다. 그러나 리그 우승을 거두기는 했어도 14-15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선수들의 체력 문제로 팀의 경기력이 침체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 2년차에 무관으로 끝나면서 징크스는 깨져버렸다. 그나마 맨유 시절에는 동 기간 맨시티가 승점 신기록을 세우며 잘 나갔고 맨유는 승점은 잘 쌓은 편이라는 핑계라도 가능했다. 그러나 토트넘 2년차인 20-21 시즌에 실패를 겪으며 무리뉴 2년차도 이젠 옛말이라는 말이 확실해졌다. 시즌 초반 순항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12R 팰리스전 무승부 이후 리버풀, 레스터, 울버햄튼, 리즈, 풀럼 상대로 1승 2무 2패에 그쳤으며, 후반기 들어서는 리버풀과 브라이튼, 그리고 첼시에게 3연패를 당함과 동시에 졸전을 선보임으로써 팀 순위가 유로파권으로 떨어져버렸다. FA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FA컵 16강 에버튼전에서 5대4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탈락했고, 유로파리그 16강에서 [[GNK 디나모 자그레브]]를 만나 홈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 원정에서 충격적인 3:0 패배를 거뒀다. 그나마 리그컵 결승에는 진출했으나, 2021년 4월 19일부로 전격 경질되면서 무리뉴 2년차 징크스의 종언을 확실히 했다.[* 심각한 것은 이번시즌 토트넘의 대진운은 '''매우''' 수월했다는 점이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은 앤트워프, 린츠, 루도고레츠와 같은 조였으며, 32강은 오스트리아의 볼프스베르거, 16강은 디나모 자그레브와 만났으나 16강에서 탈락했다. FA컵은 8부리그 팀인 마린, 2부리그의 위컴을 상대로 승리했으나 1부리그 에버튼과 만나자마자 탈락. 그나마 결승 진출한 리그컵은 32강 레이턴 오리엔트전 부전승, 16강은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 8강과 4강은 스토크와 브렌트포드를 만나면서 맨시티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다. 누가봐도 꿀대진을 빨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토트넘보다 안좋은 대진으로 4강에서 탈락한 리그컵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적어도 토트넘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은 맨유와는 대비되는 부분. 리그컵에서 4강 탈락한 것마저도 4강 상대가 무려 '''맨시티'''였기에...] 이로 인하여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이끌었던 팀들 중에서 트로피를 하나도 얻지 못한 세계 최초의 클럽이 되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2년차 우승이 S급 클럽들에서나 확실히 성취 가능한 시나리오이기도 하고, 무리뉴가 맡을 당시 맨유와 토트넘이 우승의 역량을 갖췄는지에 대하여 의문을 표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맨유와 토트넘이 리그/리그컵/FA컵 셋 중 하나도 우승을 노리기 어려운 수준의 팀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맨유는 퍼거슨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루이 판할]]을 거치며 고전했지만 당장 무리뉴가 1년차에 카라바오 컵과 유로파 리그를 우승시킨 전력이 있고,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 하에서 무관이긴 했어도 리그 우승권에 근접해봤을 정도로 구단의 저력이 상당히 커지며 BIG 6라고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올 정도였다. 이러한 구단의 전력에 더해 당시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던 무리뉴의 기량까지 고려하면 2년차 트로피를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은 절대 아니었으며, 결국 그러한 팀들을 이끌고 무관에 그친건 '''엄연히 무리뉴 본인의 기량 문제'''고 '''무리뉴의 전술적 역량이 점점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맨유 2년차의 경우 리그에서는 맨시티가 워낙 독주한 탓에 운이 없었다고 칠 수 있으나, FA컵은 결승에서 챔스권 진입도 실패한 첼시를 상대로 콘테의 전술에 완전히 말리며 패하고, 카라바오 컵에서는 아예 챔피언십 팀인 브리스톨 시티에게 패한 만큼 불운은 커녕 무리뉴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걷어찬 셈이다. 토트넘의 경우 부임 당시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던 만큼 사실 단순히 무관이라고 비판하기는 어렵지만, 무리뉴의 토트넘 2년차는 무관을 넘어서 한 수 아래 팀들에게 패하고 리그에서는 유로파권 진입조차도 불투명할 정도로 팀 수준을 더욱 밑으로 끌어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무관이 아닌 부진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합당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